[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새해 맞아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추진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새해를 맞아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하여 급증한 불법 광고물과 가로경관·교통의 안전을 해치는 벽보 및 현수막 등에 대해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또한 연중 LED간판 교체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불법 광고물을 근본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여 관광객 유입 증가 및 관내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특히 보성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휴가명소, 왕중왕에 선정되는 등 연간 관광객 700만 명이 찾고 있어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새마을운동보성지회, 바르게살기운동보성군지회 등 각급 사회단체와 함께 불법 광고물 없는 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질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게시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실시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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