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이 모바일 광고사인 티엔케이팩토리와 제휴를 맺고 CPA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다음은 이번 제휴로 티엔케이팩토리와 CPA 상품 패키지를 공동으로 개발, 광고대행 업무를 맡게된다. 아담에 추가되는 CPA (상품판매나 가입자 유치 실적에 따라 과금하는 방식) 상품은 총 5가지로, 설치당 과금 방식인 PPI 상품, 아이콘 생성 상품,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연계된 SNS 상품, 비디오 시청 상품, DB 콜렉션 상품 등이다. 광고주는 광고 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기존 아담 광고주는 기존의 CPM(정액과금), CPC(클릭당과금) 상품에 CPA 상품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고 다음 측은 설명했다.다음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아담은 CPA 패키지 상품을 통해 더욱 강력한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런칭 이후 2년여동안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담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광고주와 매체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아담과 제휴를 맺은 티엔케이팩토리는 충전판 솔루션에 기반한 광고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효율성 높은 광고 모델을 선보여 왔다.한편, 국내 1위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은 현재 8000개의 파트너사와 월간 150억 페이지뷰를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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