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서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3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8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밝히는 ‘2013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장, 단체장 및 각계 각층의 구민 1300여명을 초청, 치러질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희망찬 한해를 출발하고 명품도시 강남구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자는 의지와 기원을 담는다.
강남심포니브런치콘서트 포스터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강남합창단의 신년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2013년 비전 선포 홍보 동영상 소개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신년사 ▲심윤조·김종훈 국회의원과 전공석 강남구의회의장, John. D. Johnson 주한 미8군 사령관의 축사 등이 이어진다. 또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리버사이드시, 귀넷카운티 등에서 보내준 축하 동영상과 강남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와 강남구 외국인 명예 홍보단이 보내온 축하영상 메시지가 상영된다. 이어 전통예술 인재를 육성하며 국악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국립국악 고등학교 학생들의 전통공연이 이어진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 날 신년사를 통해 G20정상회의와 핵안보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아울러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인해 외국인들이 가장 찾고 싶어 하는 최고의 명품도시로 도약한 강남구의 위상에 대해 전한다.또 세계 최고 인기도시에 걸맞는 문화 선진화 추진, 세계적인 관광거점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관광자원 유치, 상권별 번화가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밝힌다.이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공교육 만족화 ▲전 구민 생활체육인 운동 등 2013년 강남구 비전과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힌다. 아울러 그간 ‘구정 최우수 목표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주요 사업들을 ‘전국 최우수 목표사업’으로 격상하여 추진하고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으로 외국에서 강남의 인지도가 급속히 상승한 것을 계기로 경제,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연희 구청장은 “취임 초 약속한 '행복을 느끼는 강남', '세계속의 강남'이 이루어져 세계 최고의 대표도시 반열에 오르게 됐음을 몸소 느낀다”며“2013의 신년인사회에 구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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