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서 풀HD 스마트폰·고해상도 태블릿 공개

오는 8일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풀HD 디스플레이 장착한 '옵티머스G2' 공개할 예정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LG전자가 이번 달에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초고해상도 스마트폰과 7인치 태블릿PC 등을 공개해 삼성전자와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IT전문 사이트 비지알 등 외신들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는 'CES 2013'에서 5.5인치 크기의 1920x1080 해상도, 403ppi(인치당 화소수)를 갖춘 풀H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옵티머스G2'를 선보인다. 옵티머스G2는 HTC의 '드로이드 DNA'와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소니 '엑스페리아 Z' 등과 같은 고해상도·고사양의 제품들과 대결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들에 따르면 LG전자는 이 행사에서 옵티머스G2외에도 7인치 고해상도(1920x1200, 324ppi) 태블릿PC를 비롯해 4.7인치 스마트폰, 울트라북과 랩톱, TV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CES 2013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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