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2013년 새해 첫날은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강원 영동을 비롯해 해돋이 명소가 많은 동해안 지역에 구름이 많아 낄 것으로 보여 해돋이를 제대로 감상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쪽에 약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적설량은 서울ㆍ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1~3cm, 경기 남부와 충청ㆍ전라지역은 3~10cm, 경상남북도 2~5cm 정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3도, 대전 영하 6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대구 영하 5도 등으로 평년보다 춥겠다. 눈이 내린 뒤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상미 기자 ysm12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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