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에어파크는 28일 티알엑서지와의 14억 규모 히트펌프 지열 시스템(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공사가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에어파크 지난해 매출액의 4.92% 규모다.회사 측은 "이는 원발주처인 토토의 도계공장 건설현장 중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시공하는 공사로, 원발주처측 건설공사 지연이 지속돼 왔다"며 "발주처인 티알엑서지와 기성 진행부분 6억1433만1475원을 제외한 잔여 미진행 공사에 대해 합의해 해지키로 했다"고 밝혔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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