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셜 미디어와 결합으로 급성장'

비즈니스 인사이더 분석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모바일 시장이 소셜 미디어와의 결합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소셜 미디어를 소비하는 시간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28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회사 닐슨은 올해 사용자들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에서 보내는 시간이 지난해에 비해 37%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사용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보낸 시간은 1210억 분으로 지난해의 880억 분에서 급격히 늘어났다. 특히 사용자 증가세는 5% 수준에 머물렀지만 소셜 네트워크에서 소비하는 시간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미디어와 사용자의 관계가 보다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모바일을 통한 소셜 미디어의 소비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용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는 시간은 지난해 7월 약 230억 분에서 올해 400억 분으로 증가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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