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센티브사업 12개 부문 수상...6억1000만원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올해 정부와 서울시 평가 등 22개 사업 분야에서 총 7억6100만원 시상금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특히 지난해 2개 사업 수상에 그쳤던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에서 15개 분야 중 12개 사업에서 6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시 인센티브사업 중 ▲자치구 문화분야 ▲세입징수실적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또 ▲민원행정만족도 제고 ▲자치구 마을공동체 육성 ▲여성가족 정책 ▲부패방지 분야 등에서는 우수구로 선정됐다.희망일자리 만들기,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서울, 안전도시 만들기, 서울형 희망복지, 모든이의 건강-희망 보건소 분야에서도 선정 돼 인센티브 확보에 한몫을 했다.그 밖에도 정부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식약청 주관 ▲어린이 식생활 안전·영향 평가(서울시 주관)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 평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시범운영 우수사례 발표회 등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 주관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 우수사례 공모전, 행정안전부 주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여성가족부 주관 아동·여성안전 지역 연대 우수사례 선정, 서울시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추진실적 평가, 공무원 돌봄서비스 추진실적 평가 등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또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산업 육성과 저탄소녹색성장 유공 부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보건복지부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눈에 띄는 점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돼 받은 인센티브 특별지원금 중 일부를 지역 내 1440세대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내복과 이불 등을 구입해 한파 대비 방한용품 지원함으로써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기쁨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올해 금천구는 정부표창과 인센티브사업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구민과 1000여명의 직원들이 합심해 일궈낸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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