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 이미지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풀무원이 라면업계에서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에 이어 업계 4위로 올라섰다.27일 AC닐슨에 따르면 지난 9월 이후 풀무원의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가 할인점과 대형체인마트에서 봉지라면 판매점유율이 농심, 오뚜기, 삼양에 이어 업계 4위로 집계됐다.풀무원의 이같은 성장은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의 제품의 인기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식품이 지난 7월 출시한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꽃게짬뽕은 출시 2개월 만에 200만개가 판매 되는 등 10월부터는 월 매출 28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김장석 풀무원 식품 라면사업부 부장은 "할인점, 대형 체인마트는 봉지라면 유통의 약 45%를 차지하는 중요한 판로"라며 "농심, 오뚜기, 삼양, 팔도로 이뤄지던 기존 4강 체제의 라면 시장에 풀무원을 포함한 5강 체재로 개편되고 있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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