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무원들 “어려운 이웃에 희망 전달”

[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복지시설 등에 6년간 1억1589만원 지원전남 나주시는 직원 600여명이 올 한해 모은 성금 1850만원을 31명의 환자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세밑을 훈훈하게 했다.나주시 공무원들은 ‘세상을 바꾸는 1%의 힘, 나누는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07년 2월부터 매달 1000원에서 5000원까지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171개소의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성금이 9700만원을 넘었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나주시 전 공무원이 사랑 나눔 성금 모금운동에 솔선 참여해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바람막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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