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JW중외 회장, 사회봉사상 '성천상' 제정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JW중외그룹 산하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창업주 고 성천(星泉)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사회봉사상 '성천상'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재단 측은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발굴해 '성천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의료계 사회봉사 분야 시상 중 가장 큰 규모인 상금 1억원을 제공한다.재단은 내년 1월말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이성낙 가천대학교 명예총장 등 의료계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JW중외그룹 창립기념식이 있는 8월에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사진)은 "성천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참인술을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종호 회장이 사재 200억원을 출연해 지난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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