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이 모인 광주사진포럼이 27일부터 갤러리D 등에서 ‘2012 제1회 광주사진축제-시간의 선분에 서다’를 개최한다.올해 창립된 광주사진포럼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하선씨가 초대 회장을 맡았으며 광주대 사진영상학과 오상조·조대연·윤건혁 교수, 순천대학교 사진예술학과 이주한 교수가 참여했다.곽종운, 김보수, 김사라, 김영태, 김천환, 김효중, 라규채, 박일구, 송경옥, 송재운, 안희정, 이설제, 이정록, 인춘교, 지성배 등 지역 작가도 이름을 올렸다.이번 전시는 내년 1월 9일까지 갤러리D, 우영갤러리, 무등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린다.갤러리D에서는 곽종운, 김영태, 김천환, 라규채, 박하선, 오상조, 이주한 등 7명의 작가가 여행,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을 선보인다.우영갤러리에서는 예술과 풍경, 순수사진을 주로 다룬 김효중, 박일구, 송경옥, 이설제, 이정록 등 5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무등갤러리에서는 순수, 설치,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온 김보수, 김사라, 송재운, 안희정, 윤건혁, 인춘교, 조대연, 지성배의 작품이 선보인다.박하선 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면서도 비판력을 잃지 않는 사진작가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사진작가들뿐 아니라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100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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