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모바일 결제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전자결제주들이 급등세다. 24일 오전 11시25분 현재 한국사이버결제는 전거래일보다 1400원(13.02%)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모빌리언스와 KG이니시스도 각각 12.32%, 10.41% 상승한 1만850원, 1만2200원을 기록중이다. 다날은 1350원(14.14%) 오른 10900원까지 올랐다. 유화증권 최성환 연구원은 "차기 정권에 기대를 갖고 있는 경제민주화는 동네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인하부터 시작될 전망"이라며 "개정된 신여신전문금융업법이 지난 22일부터 시행되면서 전체 240만여개의 가맹점 가운데 200만개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내려간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은 앞으로도 지속될 방침"이라며 "모바일 결제 도입을 통한 카드수수료 인하도 가능해 관련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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