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진이(김영훈 분)가 신영(한혜린 분)과의 추억을 되새겼다.23일 오후 방송된 MBC ‘아들녀석들’ 27회에선 병원에 입원한 진이가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하는 어린 환자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자신의 약혼녀인 신영이 가장 친한 친구인 민기(류수영 분)와 연인 사이였단 사실에 괴로워하던 차였다.로비에서 트리를 보던 진이는 어떤 아이가 떨어트린 트리 장식을 본 뒤 다시 건냈다. 그러면서 잠시 추억에 잠겼다.과거 사고 뒤 집에 있던 진이는 신영이 오기 전에 깜짝 이벤트로 혼자 트리를 장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휠체어에 앉아 있다가 그만 떨어졌다. 그 사이에 신영이 들어왔다. 멋진 장식을 하고 놀려켜 주고 싶었다는 진이의 말에 신영은 트리 꼭대기에 달 별을 손에 쥐고 “난 별이 꼭 높은 데 달려 있는 게 싫다. 여기 쯤 달아주라”며 진이 손에 달 높이를 손으로 가르켰다.한편 승기(서인국 분)는 아들을 보러왔다가 전처인 미림(윤세인 분)이 없는 것을 안 뒤 아들과 함께 집에서 잠들었다가 밤늦게 온 미림과 언쟁을 벌인 뒤 집을 뛰쳐나갔다. 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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