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600명 뽑는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금융감독원은 내년도 실시될 제36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 제19회 보험중개사시험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제36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1차시험은 내년 4월 28일, 2차시험은 8월 25일에 실시된다. 또한 보험중개사 시험은 내년 11월 10일에 실시된다. 선발예정인원은 총 600명이다. 이 가운데 제3종 대인 손해사정사는 50명을 축소하고, 제4종 손해사정사는 50명을 확대해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보험계리사는 오는 2014년부터 보험계리사 시험이 전면 개편돼 과목별 합격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선발예정인원제도는 폐지될 예정이다.금감원 관계자는 "내년도 신규수요가 감소했으나 시험제도 변경으로 보험계리사 수요공급에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선발예정인원은 올해와 동일한 수준인 약 140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손해사정사의 경우, 법규정 개정에 따른 신규수요 발생으로 제4종 손해사정사는 올해보다 50명 늘어난 약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장수요에 비하여 선발인원이 많았던 제3종대인 손해사정사는 올해보다 50명 줄여 약 120명을 뽑을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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