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소리(김소리)의 상반신 누드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수습에 나섰다.소리의 소속사 JS프라임 관계자는 21일 오후 "인터넷을 통해 확산 중인 김소리의 사생활 사진은 약 2~3주 전 분실한 휴대폰 속의 사진으로 확인됐다"며 "최초 유포자 IP추적 중이다. 그에 따라 확인 후 대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리가 상의를 벗은 채 침대 위에 엎드려 누워있는 사진 두 장이 게재됐고 이는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됐다.이 과정에서 컴백을 앞두고 '노이즈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소속사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연말연시에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 많이 당혹스럽고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소리는 내년 1월 초 새로운 디지털 싱글 '듀얼 라이프(이중생활)' 발표한다. '심장이 춤 춘다' 발매 이후 약 2년 만이다. 오랜만에 팬들을 찾는 만큼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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