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내 환경관련 산업체 10곳 중 1곳은 위법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명예환경감시원과 공동으로 도내 80개 환경전문공사업체와 측정대행업체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10곳에서 위반사실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는 환경전문공사업 부문의 경우 기술인력 부족, 기술인력 변경등록 미이행 영업이 주류를 이뤘다. 측정대행업 부문은 시료채취기록부 미작성 영업, 정도검사 미이행 후 영업이 많았다. 경기도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위반 경중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키로 했다. 경기도는 내년에도 기술인력 부족, 변경등록 미이행 영업, 기술인력 자격증 불법대여, 대기ㆍ수질ㆍ실내공기질 등에 대한 허위 측정 여부 등 관련규정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