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의자, 수갑찬 채 도주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성폭행 혐의를 받고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던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7시 40분께 경기 일산경찰서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갑을 찬 채 조사를 받던 노모(33)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다. 노씨는 경찰서 1층 진술녹화실에서 조사받은 뒤 지하 1층 강력팀 사무실로 이동중에 도주했다. 경찰은 전 직원을 동원해 도주로를 차단하고, 주변 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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