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에머슨골프장에서 '윈터스토리'를 오픈한다. 온가족이 골프장에서 스노우트래킹을 비롯해 빙어 낚시, 이글루 체험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상한 프로그램이다. 야구와 스노우볼 게임, 얼음 썰매, 눈썰매 등도 있다. 코스트래킹은 적절한 업다운을 감안한 스카이코스에서 진행된다. 3.7km, 약 2시간 거리를 눈을 밟으며 걸을 수 있다. 코스 중간에 지루함을 없애줄 다양한 게임을 마련한 점도 독특하다. 목표물에 가까이 던지며 승부를 가르는 스노우 볼과 세트장에서 즐기는 미니 야구게임, 얼음 놀이터인 이글루 등이다. 빙어낚시는 골프장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저수지에서 진행한다. 낚시터 옆에는 추억의 얼음썰매가 있다. 직접 잡은 빙어는 골프장 레스토랑에서 회나 튀김요리로 만들어준다. 내년 2월24일까지다. 레이크와 마운틴코스는 겨울철에도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해 라운드도 가능하다. (043)530-06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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