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기자
▲18일 서울 등촌동 소재 KBS스포츠월드에서 열린 한진그룹 소통 탁구대회에 출전한 각 계열사 대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br /> <br />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탁구 대회로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을 펼쳐요."한진그룹은 18일 서울 등촌동 소재 KBS스포츠월드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서용원 그룹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해 진에어·㈜한진 등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탁구대회' 행사를 열었다.이번 탁구대회는 한진그룹이 계열사 임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펀(Fun)경영'의 일환이다. 현재 대한탁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조양호 회장의 탁구 사랑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조 회장은 2008년 대한탁구협회장 취임 후 직원들이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사내 탁구장을 설치하는 한편 2009년부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탁구 붐 조성을 위해 매년 대한항공 사내 탁구대회를 열고 있다.이날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하와이 항공권 및 숙박권, 2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제주도 항공권 및 숙박권,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등이 수여됐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