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거짓말 고백 '엄마는 내가 10억 번 줄 알아'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엠블랙 미르가 엄마에게 했던 거짓말을 털어놨다. 미르는 지난 18일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엄마는 가수 해서 제가 10억 정도 번 줄 아신다”고 고백했다. 이날 미르는 “엄마 소원이 10억 벌어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번은 정산하는 날 엄마한테 아시아 투어도 하고 남미에서 1등도 해서 10억 정도 번 것 같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거짓말이라고 마라려고 했지만 엄마가 주위 사람들에게 다 말해서 해명할 수 없었다. 아직도 엄마는 내 통장에 10억이 있는 줄 알고 계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는 이 기회를 빌어 엄마에게 “엄마 10억원은 없다. 조만간 벌어드리겠다”고 사과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시윤, 박신혜, 김지훈, 이기용, 박은지, 양진석, 고경표, 미르, 지숙, 해금 등이 출연했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조서희 기자 aileen23@ⓒ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