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윤봉수, 이하 중견련)는 삼성패밀리오피스와 함께 중견기업 오너(CEO)와 2세 경영자를 위한 '백년기업 포럼'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중견기업이 백년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원활한 경영승계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주목, 경영승계에 대한 핵심지식과 인식이 부족한 중견기업 오너와 2세 경영자들에게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 중견기업 경영승계의 길잡이가 될 이 포럼은 백년기업을 꿈꾸는 기업인들에게 ▲현상진단 ▲경영진단 ▲실전사례 ▲방향제시 등의 단계를 통해 기업의 영속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주는 맞춤형 실전과정이다. 전현철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의 건강한 기업생태계가 탄탄히 구축돼야 한다"며 "산업의 허리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이 튼튼하게 뿌리를 내려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중견련 회원지원팀(02-3275-2985)을 통해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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