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하락..대선테마株 막판 강세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추락했던 정치테마주들이 일제히 반등마감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9포인트(0.47%) 내린 483.19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9억원, 29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기관이 홀로 217억원을 팔아치워 지수 방어에 실패했다. 18대 대선을 코앞에 두고 정치테마주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은 80원(7.02%) 오른 1220원을 기록했다. 유성티엔에스는 5.24% 오른 2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근혜 테마주인 EG는 1650원(4.45%) 오른 3만78750원, 보령메디앙스는 상한가까지 오른 8620원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38%), 운송(1.30%), 종이목재(1.00%)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기기(-1.94%), 유통(-1.54%), 오락문화(-1.04%)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0.68%), 셀트리온(0.18%)등이 상승 마감했다. SK브로드밴드(-1.74%), 서울반도체(-1.67%), 파라다이스(-0.86%)등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을 비롯해 36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29개 종목이 내렸다. 9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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