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센티브 사업 8억5천5백만원 따내 25개 자치구 중 1위...기타 외부기관 평가서 총 25개 분야에서 3억3천5백만원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주민과 함께 하는 행정의 일환으로 시행된 인센티브 사업(복지, 문화, 환경, 청렴도 등) 및 기타 대·내외적인 평가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인센티브 사업 총 15개 분야 100억원 중 마포구는 14개 분야 전체 상금의 8.55%인 8억5500만원을 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1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박홍섭 마포구청장
이는 지난해 4위에서 3계단이나 뛰어오른 성적으로 전 직원과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서울희망복지' '서울희망일자리 만들기'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민원만족도 제고, 자치구 부패방지 종합평가는 전년도 우수구에서 최우수상으로 향상됐다.자치구문화평가, 원전하나줄이기, 시민주도형자원봉사활성화, 시세입징수실적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시민과 소통하는 교통수요관리, 안전도시 만들기,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서울, 모든이의 건강-희망보건소는 우수상을 수상했다.자치구 마을공동체 육성은 발전구로, 여성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만들기는 노력구에 선정됐다. 기타 대·내외 기관 평가에서는 총 25개 분야에서 3억3500만원을 받았다.중앙정부 및 시 주관부서 사업추진과 관련된 자체 평가에서 걷기 편한 행복만들기 사업은 최우수구로 선정돼 2억원을 수상했다.2012 정부합동평가, 2012 정부합동평가 복지분야, 희망온돌프로젝트 사업, 자치회관 운영평가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우수구로 선정 돼 1억3500만원을 수상했다.민원서비스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2012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 구의 위상을 높였다.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돼 정책컨설팅, 사업공모 등을 지원받는 계기를 마련했다.이 밖에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여하는 등 크고 작은 수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올해 거둔 성과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해 성과에 안주하기 보다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고민하는 창의적인 사고와 발로 뛰는 자세로 보다 나은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2013년도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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