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17일까지 7일간 선착순 모집, ‘더불어 사는 이야기속으로!’를 주제로 전남 강진군도서관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각을 키우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2013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2013년 겨울독서교실은 오는 2013년 1월 15일부터 1월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0명(1~2학년: 30명, 3~4학년: 30명)을 선착순(문의처 430-3835) 모집한다.‘더불어 사는 이야기 속으로!’를 주제로 1~2학년은 동화구연 및 인형극 수업, 나는야! 작가, 각 나라의 인사말 알아보기, 전통 민요놀이, 독서놀이, 인권영화(별별이야기) 등의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이 펼쳐진다.3~4학년은 부자의 일기, 신문기사 읽기를 통해 사람 ‘人’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신문 만들기를 통해 화합과 희망된 미래를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또한 클레이와 냅킨을 오려 붙여서 공예를 직접 해봄으로써 액자에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담아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여 어린이들의 재미와 성취감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도서관홈페이지(www.gj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직접 및 학교장 추천 등으로 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수강자 전원에게는 독서메모장이 지원되고, 활동우수학생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상장, 강진군도서관장 상장이 수여된다.원용휴 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참여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놀이체험을 통한 배움의 효과를 어느 때보다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관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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