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통계조사 국무총리상 수상

통계청이 주관한 전국 사업체 조사 및 광업 ·제조업 조사 성실히 수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12년도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현희 강남구청장

통계청은 매년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 조사 등을 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과 공무원에게 유공표창을 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역 특성상 다른 지역보다 조사의 협조가 힘들 뿐 아니라 1인 사업체 수가 많아 조사가 누락될 가능성이 높은 등 통계조사 시 각종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어 조사가 힘든 곳임이 감안됐다. 또 그동안 서초구 관할이었던 상업시설의 초밀집지역인 강남역 지하상가까지 강남구의 조사지역으로 재편성되는 악조건에도 불구 해당과와 담당직원이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임무를 완수해 그 노고가 인정됐다. 이번 유공기관 시상식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릴 예정인데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구는 2013년도 사업체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험조사를 했다.올해 말에는 강남구민 삶의 수준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할 수 있는 ‘2011년도 기준 강남구 사회지표’를 발간해 정책입안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한호 전산정보과장은“구와 조사원, 산업체가 협심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차와 누락범위를 최소화 하는 등 신뢰성이 높은 통계조사를 위해 성실하게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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