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단 4일만에 100만 돌파…'사실상 적수 없다'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이 예상대로 막강한 힘을 보이고 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호빗’은 16일 하루동안 전국 994개 스크린에서 총 33만 67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08만 1613명.‘호빗’은 영화 역사상 최초인 48프레임을 사용한 하이프레임 기법으로 촬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올란도 볼룸, 앤디 서키스, 그리고 마틴 프리먼 등 '반지의 제왕' 멤버들이 거의 대부분 참여해 전작 팬들의 충성도 또한 높다. '호빗'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회색 마법사 간달프(이안 맥캘런 분)의 제안으로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호빗 빌보의 에피소드를 담았다.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14만 486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55만 7759명을 기록한 ‘26년’이 차지했다. 이어 12만 357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22만 5165명을 올린 ‘나의 PS 파트너’가 3위에 올랐다. 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김재범 기자 cine517@ⓒ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