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겨울방학, 짧아졌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번주부터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하지만 주 5일제 시행으로 방학 기간이 지난해보다 다소 짧아졌다.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8일 원묵초교를 시작으로 20~24일 대부분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을 시작한다. 21일에 방학식을 하는 학교가 가장 많다. 중·고등학교는 상당수 학교가 28~31일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서울사대부고(1월2일), 오금고(1월4일) 등 내년에 방학식을 하는 학교도 있다.개학은 1월30일 전후다. 올해 서울지역 학교의 평균 겨울방학 기간은 초등학교 37~38일, 중·고등학교 31~32일이다. 주 5일제 전면시행으로 토요일에 휴업한 만큼 방학이 짧아졌다. 겨울방학 기간이 지난해보다 초등학교는 평균 2일, 중·고교는 평균 7일이 줄었다.연간 205일 내외였던 최소 수업 일수가 190일 내외로 바뀌었지만 각 교과의 최소이수시간은 줄지 않은 탓이다. 올해 여름방학도 주5일제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초등학교는 약 10일, 중·고등학교는 7~8일가량 줄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khb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