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히트펌프, 카렐과 기술협약식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대성산업은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대표 고봉식)가 13일 유럽 최고의 냉난방공조 솔루션 기업인 카렐社와 기술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대성히트펌프는 그린홈 보급사업의 선두 주자로, 카렐과 손잡고 히트펌프 연간효율(KSCOP) 2.7 이상의 고온수(80℃) 공기열 히트펌프를 개발하고 기술협약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히트펌프는 이원압축 방식의 공기열 히트펌프로 영하 15℃에서 80℃ 고온수를 만들 수 있어 한국식 온돌에 적합하다 카렐은 1973년 이탈리아 베니스 지방에 본사를 설립하고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브라질 등지에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냉난방공조 업체다. 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앞으로 높은 품질의 히트펌프를 지속 개발 공급할 것"이라며 "대성산업이 30년간 쌓아온 가스보일러 온돌 난방기술을 히트펌프에 접목, 따뜻한 난방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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