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노인 대학에서 익힌 견문과 지식을 군 발전 기틀 마련"(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정병규)는 13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제31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54명의 만학도가 졸업한 이날 행사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양규모 군의회의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나르다예술단의 국악한마당 행사로 시작한 행사에서 이건일 자치회장이 대표로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이건일,김귀순,이춘영 씨가 공로패를, 86세로 최고령자인 정동수 씨가 장수개근패를 받았다.또 학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재선 대학장이 학생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안병호 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정병규 지회장은 “노인 대학에서 익힌 견문과 지식을 우리 군 발전의 기틀을 만드는데 사용하자”고 졸업생들을 독려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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