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차원 및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매월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을 e-테크데이와 패밀리데이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오후 6시30분 이전 퇴근을 권유하고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에너지 절감과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전기는 끄고 희망을 켜는’ 명품愛(애)너지 e-테크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전국 최초다.특히 이번에 동작구가 추진하는 전기는 끄고 희망을 켜는 명품愛(애)너지 e-테크는 올겨울 전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도모하고 있는 에너지절약에 앞장서는 우수행정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구는 12일 명품에너지 愛(애)테크 운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구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명품에너지 사랑 ▲명품에너지 사랑운동 확산 ▲겨울철 건강온도(18~20℃) 체감온도 3℃ 올리는 내복입기 ▲개인용 전열기의 사용을 억제하고 안쓰는 플러그 뽑기 참여 ▲조기퇴근으로 에너지 절약 및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등 5개 행동강령을 담은 에너지 절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구는 내복입기 생활화와 전열기의 사용자제 등과 함께 전국 최초 매월 2회 첫째, 셋째주 전력수요가 많은 e-테크데이 및 패밀리데이 등을 통해 조기퇴근 시행,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문충실 구청장은 “직원들의 협조 없이는 올 겨울 전력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원 모두가 에너지절약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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