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가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사흘째 오름세다. 13일 오전 10시51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날보다 650원(1.60%)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이 매수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고, 외국계 창구인 모건스탠리, 비엔피 등에서 매수세가 활발하다. 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증권업황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11월 실적에 두산인프라코어 전환우선주 풋옵션 행사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약 500억원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11월 일회성 이익 반영으로 3분기 순이익은 7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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