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10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가운데)과 이흥식 노조위원장이 12일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한주택보증은 10년 연속 무분규, 2년연속 무교섭 타결을 달성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한주택보증 노사는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201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 타결로 대주보는 10년 연속 무분규 및 2년 연속 무교섭 타결을 달성했다. 김선규 사장과 이흥식 노조위원장은 또 공동선언을 통해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 근무시간 정상화, 핵심사업과제 목표달성 및 신규사업영역 확대'를 결의했다. 이를 통해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주보 관계자는 "노사는 정부 예산편성지침에 의한 임금 인상률을 준수하고 업무수당 폐지와 전직원 직무급 제도 도입을 전격 합의했다"면서 "이로써 합리적 평가제도 구축과 성과중심 보수체계 구축을 통한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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