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악재 누른 외인 매수세..코스피 1970선 마감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악재에도 불구하고 두 달만에 197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82포인트, 0.55% 오른 1975.44로 장을 마쳤다. 이날 1970선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내내 1960선 후반과 1970선 초반을 오르내렸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95억원, 57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2457억원 매도 우위였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13일)을 하루 남겨두고 있지만 되레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차익거래 1828억원 순매수 등 총4283억원 매수 물량이 나왔다.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95% 올랐고, 삼성생명 1.96%, 신한지주 2.48%, SK이노베이션 1.17% 등이 1% 넘게 뛰었다. 기아차는 1.77% 떨어졌다.업종별 지수는 운수창고 1.42%, 금융업 1.29%, 증권 1.66% 등이 올랐다. 거래소는 8종목 상한가 등 467종목이 올랐고, 4종목 하한가 등 330종목이 내렸다. 103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0원 내린 1075.00으로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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