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내년 판매목표 1만6000대 ··· AS센터 대폭 강화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우디 코리아가 2013년 판매 목표를 1만6000대로 설정했다. 판매 증가보다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석이다. 12일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 성장률을 6~8%로 잡고, 신규 전시장 4곳 및 확장 이전 4곳 등 8개의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서비스센터 3곳과 확장 이전 3곳 등 총 6개의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5-도어 투어링카 뉴 아우디 A5 스포츠백과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 등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 효율성을 자랑하는 모델을 출시해 더욱 풍성한 라인업도 갖출 예정이다.아우디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난 해 동기(9785대) 대비 43.6% 늘어난 1만4046대를 판매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올해 목표인 1만5000대 판매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한해 S4, S5, S6, S7, S8, RS 5, R8 GT 스파이더 등 고성능 모델을 비롯해 뉴 A4, 뉴 A5, 뉴 Q5, A8 4.2 TDI/4.0 TFSI 콰트로 등 총 14종의 신차를 선보였다.또한 아우디 라이브 콘서트, 2012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등 프레스티지 브랜드 아우디의 고객이 아니면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진행했다. 최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2012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는 100여명의 고객이 참가해 아우디가 제공하는 프레스티지 다이내믹의 진수를 체험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 고객 만족 극대화를 제 1의 목표 삼고 서울.경기 지역과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신규 4개, 확장 이전 4개 등 총 8개의 아우디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 아우디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 3개소를 신규 오픈하고 3곳을 확장 이전하는 등 총 6곳의 서비스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의 차량 정비를 위한 워크 베이수가 173개에서 218개로 45개 늘어나게 돼 연간 AS 처리 가능 대수가 13만4940대에서 17만40대로 3만5100대 더 늘어나게 된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철영 기자 cyl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