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타지키스탄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는 안건이 10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WTO 일반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외교통상부가 11일 밝혔다. 타지키스탄은 이번 가입안에 대한 국내비준을 내년 6월까지 마쳐야 하며 이후 30일이 지나면 159번째 회원국이 된다. 타지키스탄은 지난 2001년 5월 가입을 신청한 후 11년여간 양자 및 다자협상을 진행해 왔다. 외교부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양국간 경제통상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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