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NH농협생명의 보험금 당일 지급률이 연내 50%를 넘어설 전망이다.NH농협생명은 "지난달 보험금 청구 당일 지급률이 47%였다"면서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안에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밝혔다.NH농협생명 고객은 전국 5700여개(농축협 4528개, NH농협은행 1189개) 점포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고객이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고령층 가입률이 높은 농업인안전보험의 보험금 청구서류를 진단서 대신 병명이 기재된 입,퇴원 확인서나 초진챠트 등으로 대체했으며 50만원 이하 소액건의 경우 최초 청구시 현장조사를 생략하고 있다.이외에 지난 5월에 이어 11월부터 ‘제2차 미수령 분할연금 찾아주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보험 영업의 진정한 마무리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내년 10월 신보험 시스템이 오픈되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가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최일권 기자 ig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