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융합인재교육(STEAM)과정 25명 선발

수학 품은 과학·공학교실’이라는 부제로 이화창의교육센터 전문 강사 초빙...초등학생(4~5학년) 25명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융합인재교육(STEAM)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STEAM'이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matics의 약자로?미국에서 사용하는 ‘STEM’에 Arts가 추가 돼 만들어진 교육 용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최근 교육계에서 21세기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화두이기도 하다. 구는 이화창의교육센터와 협력, ‘수학 품은 과학·공학교실’이라는 부제로 강의를 개설,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센터 소속 전문강사 3명이 참여, ‘자연의 선물, 아름다운 수’ ‘글과 그림에 감춘 비밀’등에 대한 내용으로 총 12회에 걸쳐 강의를 펼친다. 지난 3일부터 접수에 들어가 지역 초등학생(4~5학년)을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하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전화 또는 인터넷(용산구청 홈페이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오는 28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참가비는 1인당 27만원이나 15만원을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 1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전체인원 중 3명은 저소득가구에서 선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년 1월 7일부터 22일까지 평일(토,일 제외) 2시간 일정으로 총 12회 교육이 진행되며 장소는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이다.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8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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