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년 3월까지 한파종합대책 추진

한파상황관리TF팀 구성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치수방재과를 총괄부서로 관련 부서간 ‘한파 상황관리 TF(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한파 상황관리 TF팀은 크게 치수방재과를 총괄부서로 노인복지과 사회복지과 지역보건과 환경과 등 총 8개 부서가 상활총괄반과 건강관리지원반, 시설물관리반으로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이에 따라 노인복지과는 한파대비 홀몸노인, 고령자 보호와 사회복지과는 노숙인?쪽방촌 안전관리 및 주기적 순찰을 강화한다.지역보건과는 방문간호사를 활용한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전화, 건강체크 의료지원 서비스에 나선다. 또 환경과는 주요 가스·석유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점검과 순찰을 하고 주택과와 건축과, 도시개발과는 아파트 등 대규모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이외도 구는 한파 지속시 한파 피해와 조치사항 접수처리를 위한 24시간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신속한 상황 처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한파 대비 피해예방과 피해발생시 긴급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파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작구는 지역 내 홀몸노인 748명에 대한 주 1회 방문 등 ‘독거어르신 안전 확인 체계’ 구축과 저소득층 435가구에 담요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돌봄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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