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NRI)와 상호 컨텐츠 제공에 관한 제휴를 맺은 이후 자사 데이터가이드(DataGuide)5.0 을 통해 국내 및 일본에서 일본상장기업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 오는 10일 오픈하는 이번 서비스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주가 및 재무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비재무적 정보를 한 화면에 요약해서 보여주는 스냅샷, 분기 및 연간 재무제표, 일별 주가정보, 재무비율분석, 시장의 섹터별 추이를 볼 수 있는 마켓오버뷰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향후 한일 증권거래소간 교차거래 논의가 재개되면 양 국가의 기업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기점으로 한일 기업간 심층비교가 가능해져 투자자의 가치 판단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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