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패밀리' 박희본 연이은 굴욕에 지호 '묘책'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박희본이 심지호를 위해 ‘내숭녀’로 변신했다.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희봉(박희본 분)이 지호(심지호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내숭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희봉은 무신경하게 집에서 코털을 뽑다가 지호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 만다. 지호가 “좋아하는 사람의 추한 모습을 보면 정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 뒤 희봉은 내숭을 떨며 지호의 마음을 잡기로 한다.먼저 지호와의 저녁 식사 데이트에서 일부러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았다. 하지만 치아에 상추가 낀 모습을 보여 더욱 굴욕을 당했다. 희봉은 다음에는 음식을 안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게 하기 위해 고구마를 먹고 나왔다. 결국 지호 앞에서 심한 방귀를 뀌며 다시 굴욕을 당했다.희봉이 더욱 의기소침에 지호를 안보려 하자, 지호는 희봉 앞에서 방귀를 뀌며 그의 기를 살려주려 노력한다.지호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좋다. 상추가 끼든 방귀를 뀌든 상관없다”며 희봉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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