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이 이끈 코스피 1940선 마감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1940선 상승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58포인트, 0.135% 오른 1949.62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1940~1950선을 오르락내리락했다. 외국인이 2159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74억원, 48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917억원 순매도 등 총819억원 매도 물량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현대차 1.32%, LG화학 1.75%는 1%대로 올랐고, 포스코 2.95%, 현대모비스 2.08%, 신한지주 3.22%, 현대중공업 3.08%, SK이노베이션 2.43% 등은 2% 넘게 뛰었다. 반면 기아차 -1.28%, 한국전력 -1.12% 등은 내렸다. 업종별 지수는 철강금속이 2.08% 올랐고,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업, 은행 등이 1%대로 상승했다. 거래소는 10종목 상한가 등 387종목이 올랐고, 3종목 하한가 등 429종목이 내렸다. 72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오른 1083.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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