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드러낸 ‘아브뉴프랑 호반’… 판교 상권 집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호반건설의 첫 수익형부동산 사업인 ‘아브뉴프랑 판교’가 판교내 핵심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빕스, 블루밍가든, 크라제, 올라, 투뿔등심, 샤이바나 등 20~30대의 트렌드 세터(trend-setter)들이 선호하는 F&B 브랜드 입점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커피빈, 탐앤탐스’ 등 대표 커피 브랜드와 함께 의류, 잡화 편집숍들의 입점이 줄줄이 확정됐다.

아브뉴프랑 호반 외관 모습 /

준공을 앞두고 펜스를 걷어낸 건물 외관도 독특하다. 아브뉴프랑의 내부 스트리트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외관을 선보이고 있다. 1층은 총 200m길이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내부 스트리트를 조성했고 좌·우측에 수평적 테마 거리, 광장, 테라스 형 상가, 야외 쉼터 등을 배치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테마놀이터 등의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감성적이고 편안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아브뉴프랑 판교는 제2의 테헤란로라 불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인접한데다 엔씨소프트와 넥슨 등 300여개의 IT·BT 기업이 입주해 향후 강남 테헤란로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3월 개관후에는 수도권 남부 최고의 상권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판교 상가는 토지 공급시기부터 3.3㎡당 1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최고 입지로 평가받던 명성과 함께 1.4%에 불과한 상업시설 비율, 제2의 테헤란로로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등으로 인해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성공 사례를 이어갔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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