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종
김철주 무안군수가 공공비축미 수매 마지막 날인 5일 운남면 연리 농협창고 수매 현장을 방문, 수매등급 점검과 함께 농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생산된 공공비축미 목표량은 4934톤, 12만3355포대(40㎏ 기준)로 읍·면 배정량에 따라 포대 벼 수매를 시작, 5일 현재 목표량의 87% 수준인 4230톤, 10만7000여 포대 수매를 완료했다.올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책정되며 특미 40㎏ 포대당 5만9470원 이었던 지난해보다 높게 책정될 것을 예상된다.지난 11월 추곡수매 시작 당일부터 수매현장을 꼼꼼히 챙긴 김철주 무안군수는 이 날도 운남면 연리 농협창고 수매 현장을 방문 수매등급 직접 점검과 농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군 관계자는 “올해 겹 태풍으로 백수피해를 본 농가를 돕기 위해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을 이미 지급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과 브랜드화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