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대표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대표는 5일 "지금의 시대는 협력과 융화, 따뜻하고 섬세한 소통 능력을 지닌 여성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면서 "차세대 여성 리더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2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서도 '유리 천장'이 서서히 깨지고 있다"며 "여성이 유력한 대선후보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정치권에서 역시 여성의 힘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아시아경제신문은 국내 각계 여성지도자 및 파워여성들이 새내기 여성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에게 살아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연례적인 행사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석학 이어령 박사의 개막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강금실 법무법인 원 고문변호사,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황정민 KBS 아나운서,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등 7인의 강연과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수영 작가의 특별 강연 및 멘토-멘티 발대식이 있을 예정이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