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이종석이 '학교 2013'을 통해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지난 2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2013'에서 주인공 '고남순' 역으로 출연한 이종석은 기존에 출연했던 '시크릿 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영화 '코리아' 등에서 시크남으로 누나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다.이종석은 첫 주연을 맡은 '학교2013'에서 조용히 있다가 무사히 고등학교나 졸업하기를 원하는 꿈도, 장래희망도 없는 무뚝뚝하고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선생님에게 버릇없이 행동하는 학생들과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못된 친구들의 행동을 보면 참지 못하고 막아주는 따뜻한 마음과 카리스마가 있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학교2013' 첫 방송이 전파를 탄 후 방송 관계자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이종석 한번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종석이 있어 이제 월화가.. 나의 활력소" "이종석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다…조인성의 뒤를 이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종석은 꿈도 미래도 없는 학생으로 조용히 있다가 고등학교나 졸업하고 싶어하는 학생으로 2학기에 들어 생각지도 못했던 회장을 맡으면서 인생이 완전 변해 극의 전체 스토리를 이끌어갈 주인공 '고남순' 역을 열연 중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5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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