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주)푸드엔과 신성 2개 업체와 투자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10억원 투입 한방 장아찌, 한방 이유식 및 한방 죽 제조업 설립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과 전라남도한방산업진흥원, (주)푸드엔과 (유)농업회사법인 신성은 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명흠 장흥군수, 조정희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이길주 (주)푸드엔 대표이사, 박재언 (유)농업회사법인신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맺었다.(주)푸드엔(대표 이길주)은 그동안 장흥에서 음식점을 성실히 운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비 10억원을 투자 한방 장아찌 제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또한, (유)농업회사법인 신성(대표 박재언)은 현재 순천에서 농업회사법인을 운영중에 있으며, 고향인 장흥 발전을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자 한방 이유식 및 한방 죽 제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투자 협약을 체결한 2개 업체는 장흥 소재 정남진연구단지내 전남한방산업진흥원과 웰빙 시대에 걸맞은 한방 관련 건강식품 개발을 위하여 공동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명흠 장흥군수는 “그동안 투자협약은 타 지역 출신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지만, 이번 투자협약은 장흥 출신의 젊은이들이 고향인 장흥을 위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장흥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생동감 있게 발전하게 된 것은 이러한 모든 것들이 밑바탕이 되어준 결과라며 비록 투자액은 작지만 머지않아 기업가로서 크게 성공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