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트진로 그룹은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칠레 '이슬라네그라 하이타이드 까베르네소비뇽'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양파를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트진로에서 진행하는 '와인 건강하게 즐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 사이에서 양파를 담가 3일 정도 상온에서 숙성시킨 와인이 다이어트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이유로 입 소문을 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했다. 프로모션을 진행중인 백화점 와인 매장에서는 칠레 이슬라네그라 하이타이드 까베르네소비뇽 1병에 양파 1망을 증정하며 집에서 간단하게 양파와인을 담그는 방법까지 설명해준다. 또 행사기간 중 양파와인을 더 많은 소비자가 즐길 수 있도록 이슬라네그라 하이타이드 까베르네소비뇽을 기존 소비자가인 3만4000원에서 30% 가량 대폭 할인된 2만5000원에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와인 관계자는 "가격 대비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칠레와인을 프로모션용으로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다"며 "두 매장의 소비자 반응을 살핀 후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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