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우수 협력사 수상, 최우수상 받은 4개 사에 1000만원 상금 수여.. '상생협력상' 올해 첫 도입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4일 우수 협력사들과 한해 동반성장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2012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이하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부터 열려 올해 7회째를 맞는 파트너스 데이는 SK텔레콤의 협력사 대상 소통 프로그램으로 SK텔레콤과 협력사간 지속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동반성장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과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선 B2C(기업대 개인), B2B(기업대 기업), 네트워크, R&D·IT, 시설공사 등 각 사업별로 30여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앰투앰넷, 씨에스, 에치에프알, 백마장대리점 등 4개 사가 최우수상을, 비전아이디앤씨 등 10개 사가 우수상을, 감마누 등 16개 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 새로 도입된 '상생협력상'은 교육지원, 성과공유제 도입, 기술협력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수여됐으며 와이드넷엔지니어링, 셀리지온, 이미지넥스트 등이 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수상한 협력사들에게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 등 상금과 함께 2013년 상반기에 열리는 해외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관할 기회를 제공했다.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올해 SK텔레콤의 성과는 동반성장 노력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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