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지지한 이재오, '공수처'法 정식발의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3일 '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안 발의에는 새누리당의 이만우, 김정록, 정의화, 고희선, 신성범, 이군현, 조해진, 김영우, 김성태, 인재근, 전순옥, 심재철 의원 등 13인의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 의원은 검찰 내분 사태가 벌어진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검찰사태를 보면서 이제야 말로 검찰개혁을 할때라고 본다"며 "보다 근본적인개혁은 개헌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하지만 검사.판사.국회의원.장차관.장군,경무관 지자체장,대통령친인척 등 고위공직자들의 부정부패를 우선 척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 설치에 관한 법을 발의한다"며 동료의원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이제야말로 국회가 나서야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날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을 한데 이어 5일 강원을 시작으로 유세활동을 시작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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